[스크랩] 위암의 병기와 각 위암 병기 치료는 어떻게 하나?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예요.
위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위암을 진단하여

위암의 병기를 결정하고 위암의 병기에 따라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위암의 병기와 각 위암의 병기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1. 위암의 병기

 

위암의 병기는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서 결정하게 되는데요.
우선 조기 위암인지 진행성 위암인지 여부는

위암이 위 점막의 어느 깊이까지 침범했는지로 판별한다고 해요.
위암은 대개 점막층에 있는 위액 분비샘의 세포에서 시작하는 선암이 대부분이라고 해요.
점막층에서 아래층으로 얼마나 침범했느냐에 따라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나뉘어져요.

 

 

2. 조기 위암

 

조기 위암은 다른 부위로의 전이와 상관없이 위암이 점막층에서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경우예요.
위암 환자의 80% 정도는 아무 증상이 없고 10~20%만 속쓰림을 느끼며,

건강검진에서 위암이 발견되는 사람이 많은데요.
조기 위암은 수술보다는 내시경을 이용한 점막절제술로 90% 이상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요.
한편 조기 위암도 볼록 튀어 나왔는지, 평평한지, 함몰됐는지 등의

위암의 생긴 여러가지 모양에 따라 Ⅰ, Ⅱ-a, Ⅱ-b , Ⅱ-c, Ⅲ형으로 나뉘어질 수 있어요.

 

 

3. 진행성 위암

 

진행성 위암이란 위암이 제4층 이하로 침범한 경우예요.
진행성 위암은 위벽뿐 아니라 주변 림프절이나 간, 췌장, 십이지장, 식도 등으로

위암이 전이되는 경우도 흔하게 나타나요.
진행성 위암도 점막의 위치에 따라 보우만(Borrmann)Ⅰ~Ⅳ형 분류법을 적용하기도 해요.

 

 

4. 위암의 병기 치료

 

위암 세포가 어디까지 침투했는지를 판단하는 침윤도와 림프절 등의 주변 전이 상태,

원격 전이 여부 등을 종합해 위암을 1~4기로 진단하는데요.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일반적으로 위암 1기는 점막이나 점막하층에 암이 국한되고

주위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로 수술로 위암이 완치될 수 있는 단계예요.
위암 2~3기는 근육층이나 장막층에 위암 세포가 침투, 주위 림프절에 위암 세포가 퍼졌지만,

먼 곳까지 위암이 퍼지지 않은 단계로 수술로 기본 치료를 하지만,

위암이 재발할 확률이 높아 수술 후 항암제 등의 보조적인 위암 치료를 실시하고 있어요.
위암 4기는 위암이 멀리 있는 장기까지 전이되어 수술로 위암이 모두 제거되기 힘든 상태예요.
위암 4기는 수술보다는 항암치료로 치료를 하지만 현대 의학으로는 완치가 어렵다고 해요.

 

 

위암의 병기와 각 위암의 병기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위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예요.
하지만 위암은 암 중에서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이 줄어든 암이기도 해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위암 치료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출처 : 암환우의 희망 무암촌

글쓴이 : 솔내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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