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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백병원 위암센터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위암수술 사망률 ZERO

약손suh 2016. 1. 11. 11:31

- 전체의료기관 평균 점수 상회, 위암 진료 우수기관 입증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1월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진료 기관으로 평가됐다.

심평원은 2014년 7월부터 12월까지 위암 수술을 시행한 201개 기관의 위암 진료 적정성을 평가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해운대백병원 97.93점으로 진료평가 최고등급인 1등급으로 평가됐다. 전체 의료기관의 평균점수는 95.30점으로 평균점수 이상을 기록해 위암 진료 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외과 서병조 교수는 "해운대백병원은 위암 수술 후 사망률이 0%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수술 및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치료 대응력 ▲진단적 평가 ▲수술 ▲항암 화학요법 ▲수술결과 등 18개 지표를 사용해 종합점수를 산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위암 1기가 74.5%로 가장 많았으며, 위절제술이 66.7%, 내시경절제술 33.3% 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68.7%)이 여성(31.3%) 보다 2배 이상 높은 비중 차지했으며, 남자는 60대, 여자는 70대에서 위암이 많이 나타났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위암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또는 적기에 항암치료를 실시하고 있는지 등 위암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위암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