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은 우리나라 최대 호발암이며 1년에 약 3만 명이 위암으로 진단되고 있다. 최근 건강검진이 보편적으로 시행되면서 위암환자의 70% 이상은 임상병기 1기이다. 이 환자 군은 수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예후가 매우 좋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위암으로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 이후에 다양한 양상의 위 절제 증후군 및 여러 증상을 경험하게 되며 이런 증상들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고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게 된다. 이에 위 절제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고 이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한바, 2016년에 결성된 대한위암학회산하 “위암환자 삶의질 연구회 (KOQUSS: KOrean QUality of Life in Stomach Cancer Patient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