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 서병조의 블로그

해운대백병원 위암센터 서병조 교수(외과)가 2022년 2월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Korean Oncologic-hyperthermia Study Group)' 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는 여러 분야의 암 치료에 대한 학술 그룹으로 그동안 폐암, 부인암, 방사선 종양학의 권위자들이 역대 회장을 맡아 왔으며, 이번에 서울백병원 및 해운대백병원 위암센터 소장으로 20여년 동안 위암 수술과 항암요법을 담당해 온 서병조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신임 서병조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 회장은 "앞으로 연구회의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끌어, 국내외 온열암치료에 관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온열암치료가 한 발짝 더 발돋음 할 수 있도록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는 2010년 창립되어..

위암은 우리나라 최대 호발암이며 1년에 약 3만 명이 위암으로 진단되고 있다. 최근 건강검진이 보편적으로 시행되면서 위암환자의 70% 이상은 임상병기 1기이다. 이 환자 군은 수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예후가 매우 좋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위암으로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 이후에 다양한 양상의 위 절제 증후군 및 여러 증상을 경험하게 되며 이런 증상들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고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게 된다. 이에 위 절제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고 이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한바, 2016년에 결성된 대한위암학회산하 “위암환자 삶의질 연구회 (KOQUSS: KOrean QUality of Life in Stomach Cancer Patient S..

헬스 조선 위암 수술을 받은 80세 이상 고령 환자도 80세 이전 수술 환자와 비교했을 때 병기별 생존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백병원 위암센터 서병조 교수팀이 2010~2014년 해운대백병원에서 위암 절제술을 받은 환자 720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80세 전 위암 수술한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