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복기념 한국위암센터의 기록

김진복기념 한국위암센터의 기록2005년도 기사

약손suh 2011. 12. 29. 10:29

"김진복 기념 한국위암센터" 문 열어
2005년 11월 07일 (월) 00:20:05 관리자 user00@medworld.co.kr
   
 
‘김진복 기념 한국위암센터’가 7일 인제대 서울백병원 12층에서 문을 열였다.

위암 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인봉 김진복(仁峰 金鎭福) 교수는 인제대 백병원 명예의료원장과 서울대 명예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8월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04년 말까지 총 7만 명의 수술을 집도했고, 40여 년간 위암 환자만 1만433명을 수술했다. 또 학술지에 6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바 있다.

앞으로 이 센터에서는 고인의 유품 및 저서를 모아 전시하게 되는데, 고인의 생전에 함께 진료했던 유항종ㆍ서병조 교수가 앞으로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센터를 이끌어 가게 된다.

개소식에는 고인의 가족과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세용 씨(고인의 둘째아들), 서병조 교수(위암센터), 대용 씨(첫째아들), 양한광 교수(서울의대 외과, 고인의 사위), 유항종 교수(위암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