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환자 응급실 당직을 담당하는 한주가 시작되면 언제 응급실서 전화가 올지 모르므로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며 생활을 해야 한다. 한번은 응급실로 범발성 복막염 환자가 내원했다는 연락을 받고 새벽 4시에 불려나가 수술을 한 적이 있다. 거리의 천사(노숙) 환자분으로 갑자기 배가아파서 응급실로 오신 .. 진료실에서 2007.11.12